테크니컬 디자이너가 되자

내가 왜 10일차까지 하고 그만뒀었는지 알 것 같았다.

전쟁터의 척박하고 힘든 것은 정말 잘 체감이 됬다.
그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아 플레이를 오래 하는게 힘이들었다.

장르 : 1인칭 슈팅 / 스토리

[1시간 플레이 소감]

1시간 정도 플레이 해 본 소감은

비쥬얼이 좋다.

액션이 진행할수록 어렵고, 좀 짜증날 때가 있으며

이 게임의 핵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"슬로우모션 액션"이

개발 도중, 재미를 크게 찾을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

제작자의 메세지 혹은 스토리를 통해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한 것처럼 느껴진다.

자막이 번쩍이며 화면 중앙에 나타나는 연출과

컴퓨터 도스 화면같은 구성이 맘에 들었다.

현재 다시는 게임 파일을 실행시키지 말라는 구간까지 왔다.

좀 더 해볼까한다.

[엔딩 소감]

마지막 엔딩이 굉장히 인상깊었다.

게임에 더 중독되고, 중독될수록 육체는 사라지고 정신만 남게되고

정신은 시스템에 지배당하고, 조종당한다.

조종당한 당신은 친구인 척 위장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접근한다.

"이 게임 몇년간 해본 슈팅게임중에 최고야"

라고 말하십시오.

영상을 공유하십시오..

내 마지막 행동이 슈퍼핫에 대한 소감을 친구들에게 말하려는 것이었는데

이런 엔딩이 나오니 좀 놀아난 기분이다.

엔딩크레딧을 그런식으로 만들다니...

참신하다..

'게임 중독'을 소재로

정신이 빼앗긴다는 것을 설정.

SNS, 메신저를 통해 전파되고 전염된다...

참신하다...